에코프로 ‘공격적 투자’…‘경영 복귀’ 이동채표 리더십
전기차 캐즘(Chasm·일시적 수요 둔화)으로 고전하고 있는 에코프로그룹이 공격적인 투자에 나서 귀추가 주목된다. 특히 이동채 전 회장이 경영 복귀 후 특유의 리더십을 발휘, 어떤 성과를 낼 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에코프로에 따르면 중국 거린메이(GEM)와 손잡고 인도네시아 양극 소재 벨류체인을 구축한다. 이는 미래 성장 동력을 마련하기 위한 포석으로 풀이된다. K-배터리가 주력하는 NCM(니켈·코발트·망간)의 삼원계가 중국이 주력하는 LFP(리튬인산철)에 밀린 위기를 극복하겠다는 계산이 깔려있는 것. ... [성민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