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양군, ‘논범용화 용수공급체계’ 구축…기후변화 선제 대응
경북 영양군이 최근 폭염과 집중호우 등 급변하는 기후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석보면 화매리 일원에 ‘논범용화 용수공급체계 구축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의 ‘전략작물 산업화 사업’의 일환으로, 밭작물 재배 확대에 발맞춘 안정적인 농업용수 공급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영양군은 2023년 1월 경북 내 봄·가을 배추 주산지로 지정되는 등 엽채류 재배 면적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나, 기존 저수지로는 용수 부족과 수해 예방에 한계가 있다는 지... [권기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