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 “尹 탄핵은 피할 수 없는 길, 국민 그만 고생시키길”
문재인 전 대통령이 12·3 비상계엄 사태와 관련 윤석열 대통령을 겨냥해 “탄핵은 피할 수 없는 길이 됐다”고 말했다. 문 전 대통령은 11일 오후 SNS를 통해 “추위 속에 국민들을 그만 고생시키길 바란다”며 이 같이 밝혔다. 문 전 대통령은 “세계는 비상계엄이란 시대착오적인 민주주의 파괴행위에 경악하면서도, 우리 국민과 국회의 굳건한 민주역량을 높이 평가하고 있다”며 “계엄내란으로 인한 국민의 고통과 국격 추락을 조기에 종식시키는 것도 국회에 달려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 [김재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