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번째 한일 정상회담, 尹 “내년에 한일 역사적 전기 만들자”
윤석열 대통령이 한일 정상회담에서 한일 국교 정상화 60주년인 내년을 계기로 양국 관계를 한층 도약시키는 역사적 전기가 마련되도록 합심하자고 강조했다. 26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제9차 한일중 정상회의 참석차 방한한 기시다 총리와 정상회담을 열고 “우리 두 사람의 견고한 신뢰를 기반으로 지난 한 해 각계 각급에서 교류가 크게 증진됐다”며 이 같이 밝혔다. 윤 대통령은 “지난해 3월, 12년 만에 한일 셔틀외교를 재개한 이후 1년 남짓한 기간에 각각 두 번씩 ... [김재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