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 ‘부당대출 늑장보고’ 논란에 김병환 “감독당국 해석이 우선” [2024 국감]
김병환 금융위원장이 우리금융그룹의 손태승 전 회장 친인척 관련 부당대출 사건 ‘늑장보고’에 대해 “법령과 규정의 경우 감독당국의 해석이 우선”이라고 밝혔다. 10일 국회 정무위원회 금융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유영하 국민의힘 의원이 “우리은행이 손 전회장 친인척과 관련된 부당대출이 발생했을 때 이를 금융감독원에 보고하지 않은 이유에 대해 ‘금융기관 검사 및 제재에 관한 규정 시행세칙’ 제67조에 따라 보고하지 않았다고 해명했다”고 지적했다. ‘금융기관 검사 및 제재에 관한 ... [김동운 · 이창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