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대 증원’ 후폭풍…2025 수능, N수‧반수생 모두 늘었다
의대 모집정원 확대로 N수생과 반수생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11월 본수능에서는 상위권 고3과 N수생의 경쟁 구도가 더 치열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교육부는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원서 접수 결과’를 11일 발표했다. 2025학년도 수능 응시원서 접수 결과 수험생 총 52만2670명이 지원했다. 이 가운데 재학생은 34만777명으로 전체의 65.2%로 집계됐다. 검정고시생을 포함한 N수생은 18만1893명으로 2004학년도 19만8025명 이후 21년 만에 최고치를 보였다. 1년 전(50만4588명)과 비교해 전체 지원자는 3.6% ... [유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