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교육감 선거전 본격화…곳곳서 출마·단일화 추진 목소리
조희연 교육감의 직 상실로 공석이 된 서울시교육감 보궐선거를 앞두고 보수·진보 교육계가 본격적인 단일화 작업을 시작했다. 선거가 45일이 채 남지 않아 보수·진보 후보들의 단일화 여부가 교육감 선거 결과의 최대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3일 관련 기관에 따르면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10월16일로 예정된 재·보궐선거에서 교육감 1곳과 기초단체장 4곳을 확정했다. 후보자 등록기간은 오는 9월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간이며, 선거운동은 다음 달 3일부터 가능하다. 교육계 곳곳에선 출마 선언과 단일화 움직임... [임지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