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밖으로 나가는 ‘기후동행카드’…수도권 확대 어디까지 왔나
서울시가 전국 최초로 시행한 무제한 대중교통 정기권 ‘기후동행카드’가 서울에서 나아가 경기, 인천까지 확대되고 있다. 수도권 지자체가 잇달아 기후동행카드에 참여하면서 수도권 주민의 교통 편의와 혜택도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시는 2일 서울시청에서 경기 구리와 ‘기후동행카드 사업 참여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구리는 인천, 경기 남양주·김포·군포·과천‧고양에 이어 기후동행카드 사업에 참여하는 7번째 지자체다. 구리를 통과하는 서울 면허 시내버스 4개 노선(201, 202, 1155, 221... [이예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