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 우크라 북동부 접경 또 공습…“최소 13명 숨져”
러시아군이 북동부 접경지역을 다시 공습해 최소 13명이 사망했다고 우크라이나 당국이 밝혔다. AFP·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현지시각 28일 오전 우크라이나 수미주 세인트판텔레이몬 병원과 하르키우주 코사차로판 마을이 드론 공습을 받았다. 수미주와 하르키우주는 지난 7월 러시아가 어린이병원을 공습한 우크라이나 키이우와 멀지 않은 북동부 접경이다. 우크라이나 검찰은 수미주 병원에서만 9명이 숨지고 12명이 다쳤다고 보고 있다. 수미주 남동쪽인 하르키우주에서는 모두 4명이 사망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호르 ... [박동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