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빅테크주 찬물’에 투심 주춤… 테슬라 10% 폭락
미국 뉴욕증시의 주요 지수는 테슬라, 넷플릭스 등 주요 기업들의 2분기 실적을 소화하며 혼조 마감했다. 20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63.97p(0.47%) 오른 3만5225.18로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30.85p(0.68%) 내린 4534.87, 나스닥지수는 294.71p(2.05%) 떨어진 1만4063.31에 장을 마감했다. 다우지수는 9일 연속 상승하면서 지난 2017년 이후 최장 연승을 기록했다. 이날 투자자들은 주요 기업을 2분기 실적을 주목했다. 다우지수는 지수 내에 속한 존슨앤드존슨... [임지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