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사격연맹, ‘먹튀 논란’ 신명주 회장 고발 검토
신명주 대한사격연맹 회장이 파리 올림픽 ‘역대급’ 성과에도 돌연 사퇴 의사를 밝힌 후폭풍이 거세다. 사격연맹 주요 관계자는 쿠키뉴스에 “신 회장에 대한 고발을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8일 쿠키뉴스가 단독 입수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2일 취임한 신명주 회장은 이번 파리 올림픽 기간 동안 ‘황제 의전’을 받으며 사격연맹 비용을 탕진하고 후원금은 한 푼도 내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통상 회장사에서 연맹에 3억원 이상 후원하는 것이 관례인데, 신 회장은 비용을 보조하기는커녕 오히려 이... [이영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