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리·강박’ 환자 사망사고…“관행적 치료환경 바꿔야”
최근 정신의료기관에서 격리·강박 중인 환자가 사망하는 사고가 잇따라 발생한 가운데, 적극적인 실태 조사가 이뤄져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환자를 억압하는 관행적인 치료 환경을 바꿔야한다는 지적이다. 정신장애와인권파도손, 한국정신장애인연합회 등 환자단체는 20일 국회의원회관 제2공용회의실에서 열린 ‘정신의료기관 사망사고 재발 방지를 위한 정신의료계 환자단체 간담회’에 참여해 정신의료기관의 치료 환경에 대한 문제점과 개선 방향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는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 [박선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