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토부, 안성 고속도로 공사장 붕괴 사고대책본부 구성
정부가 서울~세종고속도로 공사장 붕괴 사고 수습을 위해 사고대책본부를 구성하고 사고현장 수습에 나섰다. 이 사고로 공사장 작업자 10명이 깔리면서 3명이 숨지고, 7명은 크게 다친 것으로 알려졌다. 국토교통부는 25일 박상우 장관을 본부장으로 한 사고대책본부를 꾸리고 백원국 2차관, 이우제 도로국장, 함진규 한국도로공사 사장 등이 사고 현장으로 이동했다고 밝혔다. 박 장관은 “무엇보다 작업자 구조와 추가붕괴로 인한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고, 고용노동부, 소방청, 경찰청, 충청남도, 천안시, 한국도로공사 ... [김태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