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열차 승차권 암표 거래 적발해 수사 의뢰
코레일(한국철도공사)가 설 명절 승차권 불법거래 뿌리뽑기에 나섰다. 코레일은 열차 승차권 부정판매 행위를 철저히 단속하기 위해 최근 암표 거래로 의심되는 게시물 10건을 적발하고, 실제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고 17일 밝혔다. 상습 또는 영업적으로 암표를 판매·알선하는 행위는 철도사업법을 위반하는 불법행위로, 최대 1000만원 이하의 과태료 처분을 받을 수 있다. 코레일은 주요 온라인 중고 거래 플랫폼과 협력해 명절 승차권 불법행위가 의심되는 게시물을 즉시 삭제하는 등 집중 모니터링했다. 특히 이번 설... [김재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