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서도 날아다닌 메시… 데뷔전서 결승골 넣어
리오넬 메시가 미국프로축구 메이저리그 사커(MLS) 데뷔전에서 결승골을 터뜨렸다. 22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포트로더데일에서 열린 리그스컵 조별리그 크루스 아술과 경기에서 메시는 후반 추가 시간에 결승골을 넣었다. 이전까지 1대 1로 고전하던 마이애미는 메시의 골로 2대 1 승리를 거뒀다. 메시가 마이애미 선수로 그라운드에 선 건 이번 경기가 처음이다. 메시는 후반 9분 교체 선수로 들어와 후반 49분에 페널티 지역 정면에서 프리킥으로 결승 골을 작렬했다. 메시의 왼발에서 터져 나온 골은 포물선을 그리며 골... [김예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