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널 1위·첼시 10위…EPL 순위표가 이상하다고?
올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는 춘추전국시대를 맞았다. 지난 시즌 2, 3위를 차지했던 리버풀과 첼시는 각각 8위와 9위까지 떨어졌고, 빅6 중 가장 약하다고 평가받던 아스날은 세간의 평가를 뒤엎고 1위를 달리고 있다. 이외에도 오일 머니를 등에 업은 뉴캐슬 유나이티드는 3위까지 오르는 저력을 뽐내고 있고,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 풀럼, 브렌트포드 등 하위권 전력으로 평가받던 팀들은 중위권에 안착하는 데 성공했다. EPL이 반환점을 돈 가운데, 전반기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져봤다. 빈틈없는 전력, 우승후보 1순위 ... [김찬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