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헨 킴 떠난 페퍼저축은행, 조 트린지 신임 감독 선임
감독 공백이 생긴 페퍼저축은행이 빠르게 새 감독을 선임했다. 페퍼저축은행 구단은 30일 “신임 감독으로 미국 국적의 조 트린지 감독을 선임했다”라며 “트린지 감독은 여러 국가대표팀을 이끈 경험이 있는 15년 경력의 베테랑"이라면서 "미국 내 권위 있는 스포츠 과학 분석 학회인 슬론 스포츠 애널리틱스 컨퍼런스의 멤버로 전술 및 전략에 큰 강점이 있다”고 밝혔다. 지난 23일 페퍼저축은행의 신임 감독이었던 아헨 킴 감독이 개인 사정의 이유로 구단 계약을 해지하고 팀을 떠났다. 지난 2월 김형실 초대 감... [김찬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