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외인 레전드’ 레오, 박철우 제치고 V리그 남자부 통산 득점 1위 등극
현대캐피탈 외국인 선수 레오가 의미 있는 기록을 세웠다. 지난 12일 삼성화재와 ‘도드람 2024~2025 V리그’ 6라운드 맞대결에서 18점을 올리며, V리그 남자부 역대 통산 득점 1위(6637점)로 올라섰다. 종전 기록 보유자는 프로 원년인 2005년부터 지난 시즌까지 V리그를 누빈 박철우다. 지난 시즌 은퇴한 박철우는 지난 19시즌 동안 564경기 1945세트에 출전해 6623점을 기록한 바 있는데, 레오가 7시즌(229경기 866세트) 만에 이 기록을 앞질렀다. 앞서 레오는 박철우(2013점)가 세운 역대 통산 후위 득점 1위 기록을 넘어선 바 있다(현재 ... [김영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