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테랑’ 배유나, 주장으로 첫 발 내딛는 각오
배유나(35·한국도로공사)는 프로에서 18번째 시즌을 맞는 베테랑 미들블로커다. 올핸 유독 설레는 마음으로 시즌을 준비하고 있다. ‘주장 배유나’로서 첫발을 내딛는 시즌이라서다. 베트남 닌빈에서 열리는 2024 베트남텔레비전(VTV) 컵대회에 참가 중인 배유나는 25일 “주장으로서 좋은 성적을 내는 것이 목표”라고 각오를 밝혔다. 도로공사는 2022~2023시즌 기적의 ‘리버스 스윕’으로 흥국생명을 꺾고 두 번째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2023~2024시즌엔 박정아, 정대영의 이적 공백을 메우지 못하며 6위... [이영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