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욱 여수 감독 ‘뚝심 오더’…결국 패배로 귀결
여자 랭킹 1위 최정 9단이 불참한 가운데 열리는 첫 번째 시즌. 랭킹 2위 김은지 9단이 12전 12승을 달성한 가운데 소속팀 여수는 중차대한 일전을 패하면서 6승6패, 5위로 미끄러졌다. 3대3으로 펼치는 여자리그에서 100%의 확률로 1승을 취하고 있음에도 팀이 상위권으로 올라가지 못하는 원인은 이현욱 여수 감독의 ‘오더 실패’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10일 밤 11시30분에 끝난 2024 NH농협은행 한국여자바둑리그 12라운드 첫 경기에서 부안 붉은노을이 여수 세계섬박람회를 2-1로 격파하고 4위로 올라섰다. 경기전 나란히 6... [이영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