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천시의회, 사천 앞바다 해양쓰레기 유입 피해 보상⋅특별법 '촉구'
사천시의회가 4일 오전 사천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최근 집중호우로 인해 대량의 민물이 사천 앞바다에 방류되면서 1100톤이 넘는 해양쓰레기가 유입돼 피해가 막심하다며 피해보상과 특별법 제정을 촉구하고 나섰다. 이들은 "최근 집중호우로 인해 한국수자원공사는 사천만 방향의 인공방수로인 가화천을 통해 지난달 17일부터 21일까지 5일간, 약 7억 톤의 대규모 방류를 단행했다"며 "그 결과, 어업과 관광을 비롯한 지역경제 전반에 심각한 피해가 발생했다"고 강조했다. 또한" 해양쓰레기 유입으로 인한 어민들... [강연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