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경시, 도심 가로수 해충 ‘선제 방제’로 생육 지킨다
문경시는 도심 가로수의 생육을 위협하는 해충의 확산 방지를 위한 방제 작업을 집중적으로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방제는 최근 기후 변화로 인해 급속히 확산하고 있는 해충을 조기에 방제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다. 방제 대상 해충은 ▲벚나무 내부를 갉아 먹으며 고사시키는 ‘벚나무사향하늘소’ ▲잎을 갉아 먹는 ‘미국 흰불나방’ ▲기타 도심 가로수에 피해를 주는 다양한 흡즙성 및 식엽성 해충 등이다. 이들 해충은 가로수의 생장을 저해하고 심할 경우 고사까지 유발해 도시 경관 훼손은 물론 시... [노재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