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전세사기 가담 의심 등 불법행위 공인중개사 73곳 적발
경기도가 전세사기 가담이 의심되는 등 불법행위를 벌인 공인중개사 73개소를 적발했다고 15일 밝혔다. 앞서 경기도는 국토교통부, 시군과 합동으로 지난 5월 22일부터 7월 31일까지 주택도시보증공사(HUG) 보증사고 물건을 1회 이상 거래한 공인중개사 95개소 등 총 407개소를 대상으로 특별점검을 진행했다. 그 결과, 공인중개사 407개소 중 73개소(17.9%)의 불법행위 86건이 적발됐다. 그중 전세사기 가담 의심, 등록증 대여, 중개수수료 초과 수수 등 15건은 고발 및 수사 의뢰됐다. 보증보험 미갱신, 이중계약서 작성, 계약서 미보관 ... [김태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