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공무원 사망사고 진상조사 나왔으나 의혹은 여전
경기도 하남시를 들썩이게 했던 공무원 사망사고의 진상조사 결과가 나왔으나 좀처럼 의혹이 해소되지 않고 있다. 공무원 사망사고 진상조사단 단장을 맡은 김교흥 부시장이 1일 시청 상황실에서 발표한 조사결과에 대해 유가족과 공직자들이 실망과 분노를 드러내고 있는 것이다. 진상조사단은 김 부시장을 비롯해 법무감사관, 노조 관계인 2명, 외부 노무사와 변호사 등 모두 7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지난 9월 25일부터 10월 20일까지 미사2동 행정민원팀장 사망사고를 조사했다. 앞서 유족들은 최소 두개의 유관단체 관계자... [김정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