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재난지원금, 경제활성화 효과 확실"… KAIST 연구결과 발표
경기 부양을 위한 가계지원금이 지역경제를 살릴 수 있을까? 정부가 국민 1인당 25만 원을 지역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하는 '민생회복지원금'을 반대하는 가운데 코로나19 당시 지원한 재난지원금이 지역경제에 긍정적 영향을 이끌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KAIST 김지희 기술경영학부 교수팀은 코로나19 재난지원금이 소상공인 매출에 미친 영향을 실증 분석한 결과 지역 소비확산을 유발해 상권 활성화에 도움이 됐다고 16일 밝혔다. 경기도는 코로나19 확산 초기인 2020년 4월부터 모든 주민에게 재난지원금을 지급하고 이를 지역... [이재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