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천군, 스포츠 전지 훈련단 코로나19 이전 수준 회복
강원 화천군을 찾는 전지훈련단 규모가 코로나19가 유행하기 이전 수준으로 회복됐다. 18일 화천군 집계에 따르면,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화됐던 지난 2021년 화천을 찾은 전지 훈련단은 2020년 대비 30% 이상 급감한 연인원 1만4876명을 기록했다. 하지만, 일상회복이 본격적으로 이뤄진 지난해 화천을 찾은 전지 훈련단 연인원은 2만2127명으로 급증했다. 이는 코로나19 이전 시기 통상적인 전지 훈련단 규모를 웃도는 수준이다. 올해도 8월까지, 조정과 카누 등 수상종목을 비롯해 레슬링 등 고교와 대학팀, 실업팀, 국가대... [한윤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