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경기전망 부정적…내수·수출·투자 트리플 악화”
국내 기업들의 경기가 다음달에도 부진할 것으로 전망된다. 21개월 연속 부진을 기록 중이다. 23일 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이 매출액 기준 600대 기업을 대상으로 기업경기실사지수(BSI)를 조사한 결과, 다음달 BSI 전망치는 전월 대비 3.9포인트 상승한 94.0을 기록했다. BSI 지수가 100보다 높으면 전월대비 긍정적 경기 전망, 100보다 낮으면 전월대비 부정적 경기 전망으로 분석된다. BSI 전망치는 지난해 4월부터 21개월 연속 기준선(100)을 하회하고 있다. 이는 지난 2018년 6월부터 2021년 2월까지 33개월 연속 기준선 100미만을 기록했던 ... [이소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