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인정보위 SKT 집중조사 TF 15명 인원 구성…연이은 유출 사고로 업무 차질 불가피
개인정보호위원회가 SK텔레콤 유심 해킹 이후 집중조사 태스크포스(TF)를 가동한 가운데 고질적인 인력 부족 상황으로 인해 주말에도 업무에 투입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게다가 기업들의 개인정보 유출 사고가 연이어 터지고 있어 업무에도 차질이 있을 것으로 우려된다. 16일 개인정보위에 따르면 SK텔레콤 TF는 15명으로 구성된 것으로 확인됐다. 앞서 4월 22일 SK텔레콤으로부터 유출 신고를 받은 뒤 바로 조사에 착수해 TF를 가동했다. TF는 사내 변호사 및 조사관, 외부 전문가 등으로 구성됐으며 개인정보위 9명, 한국인터넷진흥... [정우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