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외국인 관광객, 코로나 이전 수준 회복…“지역경제 살릴 전략 세워야”
방한 외국인 관광객이 코로나 이전 수준을 극복하면서 관광업계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업계에서는 관광객 수 회복에 그치지 않고, 관광업을 어떻게 지역경제와 산업 성장에 기여시킬지 적극적으로 고민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한국관광공사는 30일 지난 4월 한국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이 170만7113명으로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4월의 104.4% 수준이라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달보다 16.7% 증가한 것이다. 지난달 한국을 가장 많이 찾은 국가는 중국으로 44만3000명이 방한했다. 다음으로는 일본(25만8000명), 미국(15만3000만명)... [심하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