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 세종, 충북, 전북지역… 산사태 위기경보 '경계' 격상
산림청은 전국적인 집중호우에 따라 26일 오전 6시 30분부 대전, 세종, 충북, 전북 4개 시·도에 산사태 위기경보를 ‘경계’ 단계로 격상했다. 이에 따라 전날 오후 9시 서울, 인천, 경기, 강원, 충남에 이어 전국 9개 시·도에 경계 단계가 적용됐다. 부산, 대구, 광주, 울산, 전남, 경북, 경남, 제주는 산사태 위기경보 주의 단계를 유지하고 있다. 이날 기상청에 따르면 25일부터 수도권과 충청권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내려 호우특보가 발령됐고, 서쪽 지방을 중심으로 시간당 30~50mm의 많은 비가 내릴 전망이다. 이용... [이재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