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장충식 단국대 전 이사장에 명예시민증 수여
한상욱 기자 = 천안시가 19일 장충식 단국대학교 전 이사장(만 88세)을 천안시 명예시민으로 선정하고 명예시민증을 수여했다. 장충식 전 이사장은 지역사회 교육과 보건 분야 발전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명예시민증을 받게 됐다. 장 전 이사장은 1960년 대학 강단에 선 이래, 1967년 단국대학교 초대 총장이 됐으며 최근 8년간 단국대학교 이사장으로 부임했다. 총장으로 재임하던 1978년 천안에 대학캠퍼스를 개교했는데 당시 전국 대학 중 처음으로 생긴 지방캠퍼스였다. 또한 치과대학 및 부속병원을 설립하고 외상센터... [한상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