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서니 김· 미셸 위 2009 골프계 주목 5인 선정

앤서니 김· 미셸 위 2009 골프계 주목 5인 선정

기사승인 2009-01-31 13:2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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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 스포츠] 2009년 골프계에 큰 영향을 미칠 신예 골퍼 5명에 앤서니 김(23·한국명 김하진)과 미셸 위(19·한국명 위성미) 등 한국계 2명이 포함됐다.

CNN 골프전문 웹사이트 리빙골프(Living Golf)는 31일(한국시간) 타이거 우즈의 등장 이후 골프가 점점 더 젊은 선수들의 스포츠가 돼 가고 있다며 올해 골프계에 큰 영향을 끼칠 신예선수 5명 중 앤서니 김을 가장 먼저 꼽았다.


리빙골프는 앤서니 김에 대해 “2006년 프로골퍼로 전향할 때부터 유망주로 손꼽혔으며 우즈와 폴 에이징어처럼 큰 관심을 받는 선수가 됐다”며 “23세의 젊은 나이로 지난해 세계 랭킹 12위에 올랐다”고 설명했다.

리빙골프는 또 앤서니 김과 함께 한국계 미셸 위를 5명 중 3위에 올려 놓았다. 리빙골프는 미셸 위에 대해 “다른 선수들의 이름이 스포츠 페이지 전반에 이미 대서특필되는 동안 미셸 위는 2007년 부상에서 회복한 뒤 뒤늦게 LPGA에 자신의 이름을 올렸다”며 “LPGA 투어 퀄리파잉스쿨에서 지난 몇 년 동안 흥미로운 젊은 선수가 동료들과 경쟁하게 됐다는 사실 외엔 공동 7위를 기록해 특별히 주목할 만한 성적은 내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리빙골프는 이외에 카밀로 비제이거스(27), 마르틴 카이머(24), 로리 맥킬로이(19) 등 3명도 올해 주목되는 신예로 꼽았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정민 기자
tazza@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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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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