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연예] 탤런트 구혜선이 동료배우 김지훈과 열애 사실에 대해 사실 무근임을 밝혔다.

구혜선은 “지인을 통해 서로 알고 있는 사이이긴 하나 사귀는 것은 말도 안 된다”며 “사실과 다르기 때문에 열애설 기사를 접하고 생뚱맞다고 생각했다”고 소속사 관계자를 통해 입장을 전했다.

구혜선 소속사 관계자는 3일 쿠키뉴스와의 통화에서 “만약 연인 사이라면 얼마 전 김지훈이 진행을 맡고 있는 KBS ‘상상플러스 시즌2’에 출연했겠냐”고 반문하며 “밤샘 촬영으로 인해 현재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상황”이라고 열애설에 대해 부인했다.

3일 일간스포츠에 따르면 구혜선과 김지훈은 지난해 10월 지인들과 만나는 자리에서 우연히 알게 됐으며 현재까지 만남을 이어오고 있다고 보도했다.

구혜선은 지난달 28일 서울 청담동에서 진행된 KBS 2TV ‘꽃보다 남자’ 촬영 도중 수영장 바닥에 머리를 부딪쳐 경미한 부상을 입은 바 있다. 소속사 관계자는 “후유증이 남아 있어 머리와 목 부위에 고통을 호소하고 있다”며 “촬영이 쉴 틈 없이 이어지고 있어 병원에 가서 치료할 시간조자 빠듯하다”고 건강 상태에 대해 설명했다.

구혜선은 KBS 2TV 드라마 ‘꽃보다 남자’에서 꽃미남 사총사의 리더 구준표(이민호 분)와 풋풋한 감정을 쌓아가고 있는 여고생 금잔디 역으로 출연 중이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은주 기자
kimej@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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