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연예] 남성 3인조 SG 워너비의 이석훈이 솔로 행보에 나선다.

지난해 채동하의 뒤를 이어 SG워너비에 합류한 이석훈은 유명 작곡가 조영수의 프로젝트 앨범 ‘올스타 3집’에 참여, ‘웃으며 안녕’을 부르게 됐다. ‘웃으며 안녕’은 전형적인 락 발라드다. 조영수 특유의 멜로디에 강은경의 감성적인 가사가 만났다. 올스타 프로젝트는 SG워너비의 ‘가시리’, 씨야의 ‘미워요’, 백지영의 ‘사랑 따위’ 등 히트곡을 남겼다.

이석훈은 SG워너비 합류 전 서울 홍대 인근 클럽에서 보컬 트레이너로 활약하며 가수의 꿈을 키워 왔다. 지난해 SG워너비 5집 ‘마이 프렌드’로 ‘라라라’, ‘멋지게 이별’ 등을 히트시키며 성공적으로 데뷔했다.

이석훈은 “올스타 프로젝트에 솔로가수로 참여하게 돼 정말 영광”이라며 “혼자 무대에 서게 될 것을 생각하니 부담되지만 그만큼 기대도 크다”며 앨범에 참여하게 된 소감을 전했다.

이석훈은 오는 6일 KBS 2TV ‘뮤직뱅크’를 시작으로 7일 MBC ‘쇼!음악중심’, 8일 SBS ‘인기가요’ 등에서 솔로가수로 무대에 선다. 작곡가 조영수가 피아노 연주자로 함께 오른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은주 기자
kimej@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