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남 F4 열풍’ 게임계에도 거세다

‘꽃남 F4 열풍’ 게임계에도 거세다

기사승인 2009-02-09 17:59:04


[쿠키 IT] KBS 2TV의 인기 월화드라마 ‘꽃보다 남자’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F4’ 열풍이 게임계에도 거세게 몰아치고 있다.

게임 유저들이 저마다 자신이 좋아하는 꽃미남 캐릭터를 골라 드라마 ‘꽃남’의 F4와 비교하며 나름대로의 게임 캐릭터 F4를 선정했다.

게임계 F4로는 최근 게임빌이 출시한 모바일게임 ‘하이브리드’의 주인공 그레이를 비롯해 PC 게임용 ‘창세기전3 part2’의 살라딘, X-BOX360용 ‘철권’의 카자마 진, 플레이스테이션3용 ‘데빌메이크라이4’의 단테를 꼽을 수 있다.

모바일게임부터 PC게임, 비디오게임 등 다양한 게임 플랫폼에서 활약하는 이들 캐릭터들은 드라마의 F4 못지 않게 꽃미남다운 매력을 한껏 발산하며 유명세를 더하고 있다.

‘하이브리드’의 주인공 그레이는 회색빛의 눈동자와 멋스럽게 솟은 머리카락, 동안으로 여성 유저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고 있다.

유명 PC 게임인 ‘창세기전3 part2’의 주인공 살라딘은 세련된 이미지가 강한 캐릭터로 해적선 ‘블랙 레이븐호’을 이끌고 다니며 아델룬의 대공세를 막아낸 꽃미남 영웅이다.

X-BOX 360 ‘철권’의 카자마 진도 빼놓을 수 없는 꽃미남 캐릭터. 카즈야 미시아와 준 카자마 사이에서 태어난 아들로 화려한 가라데를 바탕으로 한 남성적인 이미지로 강하게 어필하고 있다.

플레이스테이션3 ‘데빌메이크라이4’의 단테는 두 자루의 총과 대검을 무기로 싸우는 캐릭터로 영웅인 악마 ‘스파다’의 피를 이어받아 특별한 힘을 갖고 있다. 조각 같이 잘생긴 얼굴에 스타일리쉬 한 포즈가 돋보이며, 말투도 건방져 요즘 흔히 말하는 나쁜 남자의 느낌으로 여성 유저들을 자극한다.

그 동안 게임 시장에서 여러 꽃미남 캐릭터가 등장하면서 유저들의 관심을 받아왔지만 최근에는 드라마 꽃남 열풍으로 더욱 스포트 라이트를 받고 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정민 기자
tazza@kmib.co.kr

▶'인간광우병 증세 유사' CJD환자 28명 확인… 사상 최대

▶김연아,애니메이션 UCC 화제
▶홍준표"홍정욱보다 대북전문가 많다",홍이 홍 폄하?
▶검찰"경찰진압 책임묻기 어렵다""절단기서 불 붙었다는 주장 근거없다"
▶LG전자 남용 부회장"잡쉐어링은 신기루에 불과" 비판

정민 기자
tazza@kmib.co.kr
정민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