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성, 中 첫 쇼케이스 출연 허가 못받아 연기… 일정 조정

휘성, 中 첫 쇼케이스 출연 허가 못받아 연기… 일정 조정

기사승인 2009-02-10 15:27:02


[쿠키 연예] 중국 상해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솔로가수 휘성의 첫 번째 중국 쇼케이스 일정이 연기됐다.

휘성은 당초 오는 14일 중국 상해 예해 극원에서 1000여명의 팬들과 1시간 반 동안 쇼케이스를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공연을 앞두고 일부 스태프에 대한 중국 문화관광부의 출연 허가를 받지 못해 일정이 연기됐다.

휘성 소속사 관계자는 “휘성과 댄서를 제외한 다른 출연진에 대한 중국 문화관광부의 출연 허가가 나지 않았다”며 “허가가 나지 않을 경우 공연의 내용과 질에 문제가 우려되는 상황이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공연의 질과 팬들을 위해 신중히 생각한 결과”라며 “빠른 시일 내로 다시 개최할 수 있도록 중국 공연기획사와 일정에 대해 조정 중”이라고 말했다. 티켓을 구매한 팬들에게는 추후 환불 및 혜택 방안을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휘성은 “갑자기 이런 소식을 듣게 되어 유감스럽다”며 “기다리고 있을 팬들에게 미안한 마음 뿐이다. 하루 빨리 다시 만날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휘성은 오는 18일 디지털 싱글을 발매하고 활동을 재개한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은주 기자
kimej@kmib.co.kr

▶걸리면 'PC 사망'…신종 '2090 바이러스' 공포

▶히로스에 료코 '속옷 비치는 드레스' 팬 관심 폭발
▶"교육정책 비판 정신 팔았나" 신해철, 대형 입시학원 광고모델 출연 논란
▶SBS스페셜에 中 발끈… "올림픽 개막전 리허설 파문 잊었나"
▶김석기 사퇴"준도심테러 재발되지 않아야"

김은주 기자
kimej@kmib.co.kr
김은주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