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연예] 오는 3월 미국에서 정규 1집 앨범을 발표하는 보아가 타이틀 곡 뮤직비디오를 먼저 공개한다.

타이틀곡 ‘아이 디드 잇 포 러브’ 뮤직비디오는 지난 1월말 LA 할리우드의 렌마 스튜디오에서 촬영됐다. 물, 신비, 블랙을 주요 콘셉트로 사용했으며 부채를 이용해 동양적인 느낌을 첨가했다. 보아는 한 편의 매직쇼를 연상시키는 역동적인 춤을 선보일 예정이다. 보아의 퍼포먼스를 세밀하게 표현하기 위해 초고속 특수 카메라인 팬텀 카메라가 동원됐다.

이번 뮤직비디오는 세계적인 뮤직비디오 감독 조셉 칸이 연출했다. 조셉 칸은 세계적인 팝스타 브리트니 스피어스를 비롯해 크리스 브라운, 푸시켓 돌즈, 에미넴 등의 뮤직비디오를 제작했다. 2002년에는 MTV 비디오 뮤직어워드 ‘비디오 감독상을 수상했다.


또한 조셉 칸은 이번 뮤직비디오 촬영을 위해 보아의 안무 연습실을 직접 방문했으며 보아의 동선 하나 하나를 꼼꼼히 체크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보아의 미국 정규 1집 앨범은 오는 3월17일 현지에서 발매되며 한국, 일본 등 아시아 지역을 포함한 전 세계에 공개된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은주 기자
kimej@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