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현준-채정안, 소아환자 위해 사랑의 봉사 활동 나서

신현준-채정안, 소아환자 위해 사랑의 봉사 활동 나서

기사승인 2009-02-18 12:31:01

[쿠키 연예] SBS 새 수목드라마 ‘카인과 아벨’의 주연 배우 신현준과 채정안이 소아환자들을 위해 사랑의 봉사 활동을 벌었다.

두 사람은 지난 17일 서울 구로동 고려대학교의료원 구로병원을 방문, 본관 8층 남촌드림클래스에서 소아환자들을 위해 미술치료 교육을 실시했다. 이 프로그램은 각종 희귀병을 앓고 있는 어린이들이 미술 작업을 함으로써 재활에 도움을 주는 교육이다.

신현준과 채정안은 소아환자들과 어울려 도화지에 색칠을 하고 석고본으로 손가락 모형을 뜨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는 후문이다.

채정안은 “엄마 품에서 놀아야 할 아이들이 병상에 누워 있는 모습을 보면 가슴이 아프다”며 “앞으로 틈나는대로 자주 병실을 찾고 싶다”고 말했다.

신현준도 “아직 장가를 안가서 아기를 키워본 경험은 없지만 소아환자를 둔 부모의 심정을 조금이나마 알 것 같다”며 소아환자들의 손을 일일이 잡아주며 쾌유를 빌었다.

신현준과 채정안은 네 남녀의 엇갈린 운명과 사랑을 담은 ‘카인과 아벨’에서 외과의사 이선우와 심장병 환자 김서연으로 각각 등장한다. ‘카인과 아벨’은 18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은주 기자
kimej@kmib.co.kr
김은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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