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연예] 그룹 핑클 출신 가수 옥주현이 대학 강단에 선다.

옥주현은 올해 3월부터 경기도 성남시에 위치한 동서울대학 공연예술학부 겸임 교수로 임용돼 가창실기, 뮤지컬 두 과목을 강의한다.

옥주현은 “교수라는 이름이 낯설고 부족한 점들이 많다”며 “하지만 지난 11년간 가수 활동을 토대로 후배들에게 생생한 수업을 전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교수 임용 소감을 밝혔다.

옥주현은 지난 1998년 핑클로 데뷔했으며 2003년 솔로로 독립해 현재 3집 앨범까지 발표했다. 2005년부터는 뮤지컬 배우로 변신해 ‘아이다’, ‘시카고’, ‘캣츠’ 등 굵직한 작품에서 여주인공으로 활약했다. ‘제2회 더 뮤지컬 어워즈’에서는 뮤지컬 ‘시카고’로 여우주연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옥주현은 현재 뮤지컬 ‘캣츠’ 지방 공연에 참여하고 있으며 올 여름 정규 앨범을 발표할 계획이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은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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