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경부는 이에 따라 품목별 맞춤형 마케팅 지원, 글로벌 IT 유통망 및 IT 부품시장 개척 지원, 해외 벤처캐피탈 투자 유치 지원, 마케팅의 복합화 및 IT 해외진출 지원 기반 강화 등에 힘쓰기로 했다. 특히 효과적인 해외 마케팅을 위해 지원 대상 품목 13개를 선정했다.
정부간 협력을 통한 수출 지원이 요청되는 DMB, 와이브로(WiBro), 전자정부 분야는 현지 정부 관계자 접촉 및 해외 로드쇼 개최를 통해 대상 국가의 DMB, 와이브로 서비스 개시 유도 및 전자정부 프로젝트 수주에 주력하기로 했다.
조 실장은 “어려운 IT 수출 여건에 총력대응하기 위해 지난해 하반기부터 업계 의견 수렴과 현지 시장 정보 조사 등을 통해 선제적이고 전략적인 IT 수출 지원 방안을 마련해왔다”고 말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현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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