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강대 얼짱’ 송주연, CF 샛별로 뜨나

‘서강대 얼짱’ 송주연, CF 샛별로 뜨나

기사승인 2009-03-05 08:00:01

[쿠키 연예] 신예 송주연의 행보가 예사롭지 않다.

송주연은 지난해 말 ‘아마르떼’ 화장품 광고 모델로 뽑힌 이후 ‘카페 베네’, ‘솔로몬저축은행’, ‘플레이타임’ 등 2개월 만에 4개 회사 모델로 발탁되는 영광을 안은 것. 또 ‘롯데마트’ 베트남 편과 ‘해피타임’ 등의 광고 출연 계약을 앞두고 있어 ‘CF계의 다크호스’로 불리고 있다.

광고계에서 송주연을 주목하는 이유는 신선한 이미지 때문이다. 경기 악화로 어려워진 광고 시장에 톱모델을 대신할 수 있는 신인 모델을 찾는 과정에서 송주연의 깨끗한 이미지가 광고 관계자들의 호감을 샀다. 성형 미인이 난무하는 요즘, 얼굴에 손을 전혀 대지 않은 송주연의 자연 미모도 한 몫 했다.


송주연은 서강대학교 컴퓨터공학과 재학 시절 남학생들 사이에서 ‘서강대 TTL걸’로 통했다고 한다. ‘서강대 TTL걸’이라는 별명은 인형 같은 외모의 임은경이 ‘TTL’ 광고로 화제를 모았을 당시라 송주연의 미모도 임은경 못지않다고 해서 지어진 것. 송주연은 학업 생활에 충실해 4년 내내 장학금을 놓치지 않았다고 한다.

이외에도 영어, 일본어, 중국어 등 외국어 실력도 수준급이다. 수영, 패러글라이딩, 스쿠버 다이빙, 윈드 서핑, 스키, 골프 등을 즐기는 운동 마니아이기도 하다.

대학 시절부터 연기 수업을 받아온 송주연은 “오랜 시간 준비했기 때문에 자신있다”고 말하며 “채시라 선배의 카리스마와 김희애 선배의 폭넓은 연기를 닮고 싶다”는 당찬 포부를 밝혔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은주 기자
kimej@kmib.co.kr
김은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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