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에어’ 한예원, 스크린-안방극장 동시 ‘공략’

‘온에어’ 한예원, 스크린-안방극장 동시 ‘공략’

기사승인 2009-03-06 14:48:03

[쿠키 연예] 지난해 SBS 히트작 ‘온에어’에서 악녀 체리 역으로 주목받은 배우 한예원(24)이 스크린과 안방극장에서 활약할 예정이다.


한예원은 지난달 종영한 케이블 채널 MBC 드라마넷 ‘서울무림전’에서 무공 이론에 뛰어난 한설 역으로 등장했다. 최근에는 한효주, 이승기가 주연을 맡은 SBS 새 주말극 ‘인생은 아름다워’(연출 진혁, 극본 소현경)에 캐스팅됐다.

한예원은 ‘인생은 아름다워’에서 선우환(이승기)의 여동생 선우정 역으로 출연한다. 선우정은 식품회사를 운영하는 재벌집 딸로 일보다는 쇼핑에 관심이 많은 철부지 아가씨다. 훗날 박준세(배수빈 분)를 사이에 두고 고은성(한효주 분)과 대립하게 된다.

‘인생은 아름다워’의 진혁 PD는 “‘온에어’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펼친 배우라 이번 작품에서도 거는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인생은 아름다워’는 ‘가문의영광’ 후속으로 내달 방송된다.

올 여름에는 스릴러 영화 ‘백야행’(감독 박신우)으로 관객을 찾아간다. 한예원은 극중 손예진(유미호 역)의 친구이면서 그의 과거사를 폭로하는 디자이너로 등장한다. 이달 중순부터 첫 촬영이 시작된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은주 기자
kimej@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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