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반석 LG화학 부회장 “위기 상황에서도 인재 확보 계속해야”

김반석 LG화학 부회장 “위기 상황에서도 인재 확보 계속해야”

기사승인 2009-04-01 17:53:02

[쿠키 경제] ‘사람이 회사의 가장 중요한 자산이다.”

김반석(사진) LG화학 부회장은 최근 “‘지금의 위기경영 상황은 역으로 우수인재를 확보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인재확보를 위한 노력을 멈춰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고 회사측이 1일 전했다.

김 부회장은 ‘인재경영’ 철학을 실현시키기 위해 3일부터 미국 시카고 더 드레이크 호텔에서 학부생을 비롯해 경영대학원(MBA) 및 연구개발(R&D) 관련 인재 30여명을 초청하는 비즈니스 앤 캠퍼스 투어(BC Tour)와 테크 페어(Tech Fair)를 직접 주재한다. 비즈니스 앤 캠퍼스 투어는 해외 출장과 연계해 현지 우수인재를 대상으로 인터뷰를 진행해 인재를 확보하는 것이다. 테크 페어는 R&D 및 컨설팅 회사에서 주로 사용하는 학술 세미나 형식의 인재 채용 방식이다.

김 부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올해 본격 양산체제를 구축하는 전기자동차용 중대형 전지사업, LCD용 유리기판 및 폴리실리콘 등 신사업에 투입할 우수 인재 확보에 주력할 방침이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현길 기자
hgkim@kmib.co.kr
김현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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