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차니즘 와인마니아 위한 봄나들이 바구니팩 출시

귀차니즘 와인마니아 위한 봄나들이 바구니팩 출시

기사승인 2009-04-14 20:49:01

[쿠키 생활] 싱그러운 초록이 한창인 요즘, 벚꽃나무 그늘 아래 부드러운 바람을 느끼며 달콤 쌉사름한 와인 한잔을 기울이면 그 어떤 호사도 부럽지 않을 것 같다. 그러나 와인부터 와인잔,오프너,간식 등을 챙기려다 포기하게되는 경우가 많다. 이런 귀차니즘 봄 나들이객을 위한 와인 패키지가 나왔다.
와인유통 전문 기업와인나라는 이달말까지 와인 피크닉 바구니 패키지를 선보인다.

패키지의 중심인 와인 피크닉 바구니는 영화에서나 보았음직한 클래식한 디자인으로 글라스와 오프너는 물론이고 접시와 나이프 포크 등 피크닉에 사용할 수 있는 식기까지 모두 갖추고 있어 멋과 실용성을 모두 만족시킨다는 평이다. 와인나라 측은 봄 나들이뿐만 아니라 여름 피서지 등의 피크닉 가방으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어 젊은 실속파들의 관심을 모을 것으로 예상했다.

패키지는 와인과 바구니에 따라 모두 7개로 구성돼 있다. 와인 1병과 글라스 2개만 포함하는 싱글 케이스 패키지부터 4개의 글라스와 접시, 포크와 나이프, 2병의 와인이 포함된 패밀리 사이즈 바구니까지 취향에 따라 고를 수 있다. 패키지에 포함될 와인은 무똥까데 로제와 라포지 피노누아, 베비치 쇼비뇽 블랑 등 5종이다.

패키지 가격은 6만원에서 13만원까지. 패키지로 구입하면 단품으로 바구니와 와인을 구매할 때보다 최대 24%가량 할인된 가격으로 만날 수 있다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


이번 패키지 구입자 모두에게 야외에서 적정 온도로 와인을 마실 수 있도록 와인 쿨러가 증정되고 구입금액에 따라 카쉬 사진전 티켓과 쓰릴미 뮤지컬 티켓 등 사은품도 증정(선착순 각 30명)될 예정이다.

와인나라 관계자는 “맥주처럼 와인도 야외에서 맛있게 즐길 수 있다는 것을 알리려고 마련한 이벤트”라고 밝혔다.


와인 바구니 패키지는 4월 15일부터 30일까지 와인나라 전 매장에서 구입 할 수 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신은정 기자
sej@kmib.co.kr
신은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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