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요의 여왕’ 김세레나, 40주년 디너 콘서트

‘민요의 여왕’ 김세레나, 40주년 디너 콘서트

기사승인 2009-04-17 16:28:01

[쿠키 연예] 데뷔 40주년을 맞은 가수 김세레나(62)가 디너 콘서트를 연다.

김세레나는 어버이날을 맞이해 내달 7일과 8일 서울 강남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에서 ‘효’ 디너콘서트를 마련했다.

1부 ‘5월의 꽃과 사랑’에는 안무가 한익평과 KBS 무용단, 합창단이 함께하는 화려한 무대가 펼쳐진다. 2부 ‘김세레나 그녀의 모든 것’에는 민요 히트곡 퍼레이드, 올드 팝 등 흥겨운 무대로 관객과 호흡할 계획이다. 개그맨 엄용수의 진행으로 웃음을 더할 예정이다.

김세레나는 “팬들로부터 받은 사랑을 돌려줄 수 있는 기회가 마련돼 기쁘다”며 공연 소감을 밝혔다. 김세레나는 효 콘서트를 마친 뒤 전국 투어 공연에 돌입한다.

김세레나는 1965년 라디오 동아 방송 ‘가요백일장’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가수의 길로 접어들었다. 1969년에는 민요 형식의 가요를 처음 선보였다. 이후 노래 ‘새타령’ ‘까투리사냥’ ‘갑돌이와갑순이’ ‘짚세기 신고왔네’ 등을 히트시켰다. 또 국내 가수 최초로 일본 NHK에서 단독 공연을 선보였다. 1983년에는 일본 레코드사와 계약해 앨범 ‘짚세기 신고 왔네’를 발표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은주 기자
kimej@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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