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해양부 “쏘나타·뉴카렌스 등 4만여대 리콜”

국토해양부 “쏘나타·뉴카렌스 등 4만여대 리콜”

기사승인 2009-04-19 17:41:02
[쿠키 경제] 국토해양부는 현대자동차의 쏘나타 등 5개 차종 3만7794대와 기아자동차의 뉴카렌스 등 5개 차종 1만842대에 대해 제작사에서 자발적으로 리콜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리콜은 2006년 9∼11월 사이 생산된 일부 자동차에서 브레이크를 작동했을 때 제동등이 제대로 켜지지 않아 이뤄지는 것이다. 대상 차량은 현대자동차의 신형 싼타페, 베라크루즈, 신형 아반떼, 신형 쏘나타, 신형 그랜저와 기아자동차의 그랜드카니발, 신형 카니발, 신형 스포티지, 뉴카렌스, 쏘렌토다.

해당 자동차 소유자들은 21일부터 직영 서비스센터 또는 협력사에서 무상으로 수리를 받을 수 있다. 또 지난달 29일부터 시행된 개정 자동차관리법에 따라 법 시행일 이후 자동차 소유자가 본인 돈을 들여 제동등을 수리한 경우 직영 서비스센터를 통해 수리비용을 신청할 수 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현길 기자
hgkim@kmib.co.kr
김현길 기자
hgkim@kmib.co.kr
김현길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