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청약종합저축 내달 6일 출시

주택청약종합저축 내달 6일 출시

기사승인 2009-04-19 17:41:02
[쿠키 경제] 민간주택과 공공주택에 마음대로 청약할 수 있는 주택청약종합저축이 5월6일 출시된다.

국토해양부는 19일 우리은행, 농협중앙회, 기업은행, 신한은행, 하나은행 등 5개 은행에서 다음달 6일 주택청약종합저축을 동시에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주택청약종합저축은 무주택자는 물론 유주택자와 미성년자 등도 1인 1통장으로 가입할 수 있으며 월 2만∼50만원까지 5000원 단위로 자유롭게 납입할 수 있다. 새 주택청약통장의 적용 금리는 기존 청약 저축과 동일하게 가입일로부터 1년 미만은 2.5%, 1년 이상 2년 미만은 3.5%, 2년 이상은 4.5%다.

기존 청약예·부금은 통장을 가입할 때 주택 규모를 선택했으나 새 통장은 통장 가입시가 아니라 최초로 청약할 때 주택 규모를 선택할 수 있다. 주택 규모를 선택한 후에는 2년이 지나야 주택규모 변경이 가능하고 면적을 늘리기 위해 변경하는 경우는 변경일로부터 1년 이내에 변경한 규모에 청약할 수 없다.

국토부는 이와 함께 이 통장 가입자들 중 무주택 가구주에 대해서는 소득공제 혜택을 주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현길 기자
hgkim@kmib.co.kr
김현길 기자
hgkim@kmib.co.kr
김현길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