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조의 여왕’ 시청률 30% 가려면 ‘부산’을 잡아라?

‘내조의 여왕’ 시청률 30% 가려면 ‘부산’을 잡아라?

기사승인 2009-04-22 10:41:01

[쿠키 연예] MBC 월화드라마 ‘내조의 여왕’이 연일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매섭게 상승 중이다.

시청률 조사기관 TNS 미디어 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21일 방송된 12회가 전국 가구 시청률 24.4%를 기록했다. 20일 11회 방송분 시청률에 0.2% 포인트를 더한 수치다. ‘내조의 여왕’은 지난달 24일 이후 단 한 번의 하락 없이 꾸준히 상승하고 있다.

AGB 닐슨 미디어 리서치 조사결과에서도 ‘내조의 여왕’은 전국 시청률 24.1%를 기록했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광주 지역에서 29.8%로 가장 높았고 이어 서울 28.3%, 수도권 25.6%, 대전 22.5% 등을 기록하며 고르게 20%를 넘겼다.

하지만 부산 지역에서는 18.1%로, 유일하게 20% 이하의 낮은 시청률이 나왔다. 최고 시청률을 기록한 광주 지역과 비교해보면 11.7% 포인트 격차를 나타내며 큰 차이를 보였다. ‘내조의 여왕’이 전국 시청률 30%의 고지에 도달하기 위해서는 부산시민들의 마음부터 잡아야할 형국이다.

한편 ‘내조의 여왕’은 12회 방송분에서 천지애(김남주)가 퀸즈푸드 사장의 아내 은소현(선우선)이 남편 온달수(오지호)에게 마음이 있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 새로운 국면을 예고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은주 기자
kimej@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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