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의선 복선 전철 7월1일 개통

경의선 복선 전철 7월1일 개통

기사승인 2009-05-19 16:57:01
[쿠키 사회] 서울 성산동∼경기 문산 간 경의선 복선전철이 7월1일 개통된다.

국토해양부는 19일 신도시 입주상황 점검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파주 신도시 교통 및 편의시설 대책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현재 1시간에 1대씩 운행하던 배차간격도 15분으로 조정된다. 특히 출퇴근 시간에는 배차간격이 10분으로 줄어든다. 국토부는 이와 함께 내년 상반기까지 광역버스 4개 노선 76대를 증차해 교통편의를 돕기로 했다. 파주신도시는 다음달 1123가구를 시작으로 전체 공동주택의 13%인 5623가구가 올해 입주할 예정이다. 2010년에는 8638가구, 2011년에는 5114가구, 2012년에는 2만2822가구가 순차적으로 입주한다.

국토부는 현재 9개 신설노선에 48대의 버스를 운행 중인 경기도 판교 신도시 지역에도 입주 계획에 따라 모두 20개 신설노선에 193대의 버스를 운행토록 했다. 지난해 12월 입주를 시작한 판교 신도시는 올해까지 전체 공동주택의 90%인 2만3000여가구가 입주할 예정이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현길 기자
hgkim@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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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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