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억대 자산 49세 노처녀 공개 구혼

200억대 자산 49세 노처녀 공개 구혼

기사승인 2009-05-21 17:30:01


[쿠키 경제] 200억원대의 자산을 가진 49세 노처녀가 결혼정보업체를 통해 공개구혼에 나섰다.

결혼정보업체 선우는 21일 자사의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개인 사업에 매진해 200억원대 자산을 보유한 성공한 사업가 박모(여·49)씨가 배우자를 찾는다”며 공개 프러포즈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박씨가 찾는 배우자의 조건은 동갑부터 10살 연하의 미혼남성, 4년제 대학 이상의 학력, 안정된 직장을 가진 서울·경기권 거주자이다.

박씨는 또 선우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한 편지에서 이상형을 “배려심이 많고 포용력이 있는 진실한 남성, 틀에 매이지 않는 자유로운 사고의 소유자로 저보다 젊은 남성”이라고 밝혔다.

선우측은 박씨에 대해 “어려운 환경 탓에 대학 대신 사회로 나가 열심히 일했고, 그 사이 혼기를 훌쩍 넘겼다”면서“자기관리를 철저히 해 외모가 단아하며 운동과 여행을 즐기며 리더십을 갖춘 적극적인 성격의 여성”이라고 전했다. 김현길 기자
hgkim@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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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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