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연예] 남성 5인조 그룹 SS501이 1년 3개월 만에 다시 뭉쳤다.

SS501은 싱글 3집 ‘데자뷰’(DEJAVU) 발매 이후 개별 활동에 매진했다. 김현중은 KBS 히트작 ‘꽃보다 남자’에서 윤지후 캐릭터로 스타덤에 올랐다. 박정민은 뮤지컬 ‘그리스’에서 바람둥이 대니 역으로 활약했다. 허영생, 김규종, 김형준은 SS501 스페셜 앨범 ‘유 아 맨’(U r Man)을 발표, 화제를 모았다.

SS501은 솔로곡과 보너스 트랙이 담긴 스페셜 앨범 ‘SS501 컬렉션’(SS501 Collection)을 일부 발표했다. 허영생, 김규종, 김현중의 신곡은 지난 18일 유·무선 서비스를 통해 공개됐다. 허영생의 ‘이름없는 기억’, 김현중의 ‘제발 잘해줘’는 각종 음원 사이트에 공개되자마자 실시간 음악 차트 상위권에 올랐다. 오는 30일에는 박정민, 김형준의 신곡과 보너스 트랙이 공개된다. 음반은 내달 3일 발매된다.

컬렉션 앨범에는 지난 5월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촬영한 화보도 함께 수록된다. 매력적인 킬러로 변신한 SS501의 모습이 담긴 뮤직비디오 에피소드 1편은 오는 22일 곰TV에서 최초로 공개된다. 에피소드 2편과 풀 버전은 내달 초 곰TV를 통해 선보인다.

SS501은 오는 8월 1,2일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아시아 투어 콘서트를 연다. SS501은 아시아 투어 개최 성공을 위해 이달 말 대만과 홍콩을 방문, 대규모 팬미팅을 계획하고 있다. 현재 아시아 투어의 첫 무대인 서울 공연을 위해 연습에 매진 중이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은주 기자 kimej@kmib.co.kr